부산항운병원 의료진 대장항문학회 우수논문 학술상
부산항운병원

부산항운병원과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사진 왼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10명이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1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2017년 3도 4도 치핵 환자 치료에 있어서 원형자동 봉합기를 이용한 부분 치핵 고정술의 초기 경험’이다.

황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절제술이 지닌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환자에게 덜 침습적인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부분 치핵고정술을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중에서 우수논문으로 뽑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치핵(치질) 수술은 종전 고식적인 치핵절제술보다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절제술이 많이 이뤄지는 추세다.

부산항운병원 임지용 원장과 부산제2항운병원 이성근 원장은 지난 20,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국제학술대회(KSELS 2018)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