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환 부산항운병원장, 중국서 수술시연·학회발표
부산항운병원

황성환(사진 오른쪽) 부산항운병원·부산제2항운병원 원장은 최근 중국 광동성 광저우와 산서성 타이위안에서 각각 수술시연과 학회 발표를 하며 부산의 수준 높은 대장항문 수술 실력을 알렸다. 황 원장은 광저우에 있는 1300병상 규모의 광동성중의원에서 선택적 치핵(치질) 병변절제술(TST)을 수술시연했다. 중국 의사 70여 명이 현장에서 지켜봤고, 5000여 명은 인터넷 생중계로 수술 노하우를 배웠다. 그 이후 현장 참석자들과 수술법을 토론하기도 했다. 이어 황 원장은 타이위안에서 열린 21차 중국 중서결합외과 대장항문외과학회에 참석해 대학교수 500여 명에게 변실금 치료법인 ‘골반바닥재건술’을 강의했다. 오상준 기자